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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성비 아이오닉5N 가격 유지비 제원 옵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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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만 원에 650마력이라는 역대급 가성비를 가진 아이오닉5N이 국내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오닉5N은 N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라는 메리트와 내연기관같은 사운드, 비슷한 출력의 내연기관 대비 훨씬 저렴한 유지비,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 완벽한 차량이 아닐까 싶은 자동차입니다. 이러한 아이오닉5N 가격, 유지비, 제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EV6 GT

현대 아이오닉5N


성능 정보

아이오닉5N은 기존 아이오닉5와 완전히 다른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킷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된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광폭타이어 적용을 위해 휀더를 옆으로 키워 전폭이 늘어났고 공기역학을 위한 범퍼 형상으로 전장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더 역동적인 주행을 위해 전고는 감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장은 4,715mm로 기존 아이오닉5 대비 80mm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실제 차량의 크기거 커진 것이 아닌 범퍼의 형상이 앞 뒤로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전폭은 50mm나 커졌는데 이는 275/35/ZR21의 넓은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휀더를 옆으로 키워서 커졌습니다. 전고는 20mm 낮아졌습니다.

아이오닉5 크기

아이오닉5N 크기

아이오닉5N 출력

아이오닉5N은 고성능 듀얼모터를 사용하여 모터 최고 출력 440kW(609PS), 최대 토크 770Nm(78.5kg.m)을 발휘합니다. 이는 평상 시 최대 출력이며 NGB(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최고 출력이 478kW(650PS)까지 상승합니다. 이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만에 도달하며 이는 국산차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출력이 높아지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음에도 기아 EV6 GT와 공차중량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때문에 더욱 서킷에서 역동적인 코너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륜에 e-LSD가 탑재되었으며 N 전용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 및 회생제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역동적인 서킷 주행이 가능합니다.

– 아이오닉5N 전비

아이오닉5N 전비는 고성능 차량답게 좋지는 않습니다. 복합 전비가 3.7km/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35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가 보통 전기차가 400km는 넘게 주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꽤 낮은 주행거리입니다. 서울역에서 인제스피디움까지 거리가 161km이기 때문에 도착하면 무조건 충전을 해야합니다.

아이오닉5N 도심 전비는 4.0km/kWh로 일상에서는 비교적 높은 주행거리를 갈 수 있습니다. 1회 최대 377km를 주행할 수 있으므로 평소 서킷보다는 공도 주행을 즐긴다면 나쁘지 않은 전비입니다. 고속으로 가면 전비가 더 크게 감소하는데 고속 전비가 3.4km/kWh 수준으로 1회 최대 319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2023 아이오닉5N 옵션

– 기본 옵션

– 선택 옵션

아이오닉5N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추가 선택품목으로 컴포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트,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비전루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빌트인 캠 2 선택 시 디지털 센터 미러를 선택할 수 없으며, 디지털 센터 미러 선택 시 빌트인 캠 2 옵션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N 브랜드 특유의 N 퍼포먼스 파츠는 그렇게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워크인 인테리어 패키지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N 가격

– 가격

IONIQ 5 N
시작 가격(만 원)8,005
세제혜택 후 가격(만 원)7,600

아이오닉5N 기본 가격은 8,005만 800원입니다. 실제 구매 가격은 세제혜택을 받은 뒤인 7,600만 원입니다. 성능에 비한다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장 컬러 색상을 매트 컬러(무광)으로 선택하면 20만 원이 추가되며 아이오닉5N 풀옵션 가격은 8,550만 원입니다. 이는 세제혜택 전 가격이므로 세제혜택과 취등록세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8,152만 원입니다.

아이오닉5N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01만 원 과 지자체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보조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며 180~1,1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공해자 통합누리집 바로가기


– 현대 아이오닉5N 유지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9.6km이며 이를 1년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만 4454km입니다. 계산 편의상 1.5만km로 가정하고 현대 아이오닉5N 유지비를 계산해보겠습니다.

차량 유지비 계산에는 전액 현금을 가정하고 자동차세, 보험료, 충전비만 합산할 예정입니다. 할부로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할부금, 세차비, 소모품 교환 비용 등을 포함하시면 되겠습니다.

– 연간 유지비

아이오닉5N 자동차세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신차 기준 1년 130,000원입니다. 복합 전비가 3.7km/kWh 이므로 1.5만km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약 4,054kWh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2023년 7월 31일 기준으로 환경부 급속(50kW) 충전 비용이 324원이므로 1년 충전비는 약 1,313,496원 필요합니다. 완속 충전의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이 217원으로 879,718원이 필요합니다.이는 평소 주행 습관과 도로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합산하였을 때 1년에 약 1,009,718~1,443,496원의 유지비가 발생합니다. 주차비와 세차비를 합산하여 월 10만 원 정도로 계산하면 연 120만 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워셔액, 와이퍼 교환 비용 등 자잘한 소모품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운전경력과 나이, 사고 이력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다이렉트 보험사마다 차종에 대한 보험료 차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기에 차량을 할부로 구매하였다면 월 할부금이 추가될 것입니다.

> 최저가 다이렉트 보험료 조회 방법 알아보기

– 유지비 총평

아이오닉5N은 전기차답게 엄청난 성능에도 연간 유지비가 높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아반떼N 같은 경우에는 같은 조건일 때 330만 원 정도의 연 유지비가 발생하므로 주행거리가 길거나 연비 주행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유지비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차량 가격이 2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총 소유 비용을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전기차 유지비 더 저렴할까?


기아 EV6 GT가 출시할 당시에만 해도 한국산 슈퍼카는 EV6 GT였고 이보다 좋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오닉5N이 출시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오로지 서킷 주행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오닉5N은 EV6 GT를 모든 면에서 압도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격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아이오닉5 N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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